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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현대 사회에서 증가하는 흔한 범죄 중 하나인 보이스피싱은 사기 범죄의 한 형태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보이스피싱은 사기꾼들이 사람들을 속여 돈이나 개인 정보를 훔치는 방법 중 하나로, 흔히 전화나 음성 통화를 이용합니다. 한국의 형법에서는 이를 피해사기죄, 사기이용죄, 공갈죄 등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주요 보이스피싱 유형
자녀납치 및 사고 빙자 편취: 범죄자가 자녀의 전화번호로 가장하여 부모로부터 자금을 편취하는 수법입니다.
메신저 상에서 지인을 사칭하여 송금을 요구: 가해자가 메신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해킹하여 가족이나 지인에게 긴급자금을 요구하는 유형입니다.
인터넷 뱅킹을 이용해 카드론 대금 및 예금 편취: 가해자가 명의도용, 정보유출, 범죄사건 연루 등을 명목으로 피해자를 현혹하여 신용카드 정보와 인터넷 뱅킹 정보를 획득한 후, 카드론을 받고 편취하는 유형입니다.
금융회사, 금융감독원 명의 허위 긴급 공지 문자메시지: 가해자가 금융회사나 금융감독원을 사칭하여 피해자를 피싱 사이트로 유도한 후 금전을 편취하는 유형입니다.
전화통화를 통해 텔레뱅킹 이용정보를 알아내어 금전 편취: 고령층을 대상으로 전화통화를 통해 텔레뱅킹 가입 사실을 확인한 후, 개인정보를 획득하여 편취하는 유형입니다.
피해자를 기망하여 자동화기기로 유인 및 편취: 가해자가 수사기관 직원, 국세청 등을 사칭하여 피해자를 현혹하여 자동화기기를 조작하게 하여 자금을 편취하는 유형입니다.
신용카드정보 취득 후 ARS를 이용한 카드론 대금 편취: 가해자가 신용카드 정보를 획득한 후 ARS를 통해 피해자 명의로 카드론을 받고 편취하는 유형입니다.
상황극 연출에 의한 피해자 기망 편취: 범죄자들이 은행, 경찰, 검찰의 상황을 연출하여 피해자를 기망하여 금전을 편취하는 유형입니다.
물품대금 오류송금 빙자로 피해자를 기망하여 편취: 가해자가 물품대금 등을 송금하였다고 연락한 후, 잘못 송금하였다며 반환 또는 차액을 요구하여 편취하는 유형입니다.
보이스피싱 피해 대처 방법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었을 때, 무엇을 해야 할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이미 송금한 경우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지체 없이 112 및 거래은행 대표번호에 전화하여 사실을 알립니다. 은행은 피해사실을 인지하면 지급을 정지하므로, 피해자가 돈을 범죄자의 계좌로 송금하더라도 돈을 뺄 수 없게 됩니다.
경찰서를 방문하여 사건사고사실확인서를 발급받고, 해당 확인서를 지급정지 신청한 은행에 제출합니다. 은행에서는 서류 검토 후 피해금을 환급하는 절차를 밟습니다.
보이스피싱 피해를 금융회사에도 알립니다. 금융회사는 피해사실을 파악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알려줄 것입니다.
신용정보기관에 보이스피싱 피해를 신고하여 개인신용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합니다.
반드시 경찰 수사를 청구하여 범죄자의 처벌을 도모해야 합니다.
또한, 보이스피싱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성통화를 통해 개인정보, 계좌정보를 절대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상대방을 확인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개인정보를 전화로 제공하지 않는 습관을 기릅니다.
금융회사나 공공기관의 정보를 확인할 때, 직접 해당 곳으로 전화하여 확인합니다. 전화로 제공된 정보를 그대로 믿지 말고, 공식 웹사이트나 공식 전화번호를 사용하여 확인합니다.
피싱 전화나 음성메시지를 받았을 때, 판단력을 발휘하고 의심스러운 점을 파악합니다. 피싱 전화일 가능성이 있다면 즉시 끊고, 해당 기관에 직접 문의하여 확인합니다.
보이스피싱 관련 정보를 주변 사람과 공유하고, 예방 교육을 받습니다.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과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정기적으로 예방교육을 듣습니다.
보이스피싱 당하기 전에 의심스러운 전화나 메시지를 받았을 때 판단력을 발휘하고, 개인정보를 절대로 노출시키지 않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조치들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