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컬럼

마약검사 절차와 과정

마약검사 어떻게 마약을 진단하는가

마약검사 보통은 소변검사와 모발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마약을 투여한 사실이 밝혀지면 수사기관에서는 하나의 검사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소변검사와 모발검사 두 개를 동시에 진행하게 됩니다.

수사기관은 마약을 투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피의자에게 소변과 모발을 제출할 것을 요구하며

만약 피의자가 제출을 거부하게 된다면 영장을 발부하여 강제로 검사를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마약검사 종류

우선 소변검사는 혈액에 있는 약물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피의자의 소변을 검사키트를 통해 결과를 확인하게 됩니다.

마약을 포함한 모든 약물 그리고 음식물은 섭취하게 되면 해당 성분이 온몸에 퍼지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혈액이 다니는 혈관 그리고 모세혈관들이 온몸에 그 성분을 퍼지게 합니다.

이 과정에서 머리카락과 피부에도 약의 성분이 퍼지게 됩니다.

몸의 대사과정을 거친 마약성분을 검출할뿐더러 조직에 오랬동안 남아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지났어도 마약투약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약검사 검출이 안되게 할 수 있나요?

마약검사 시점이 투약시점으로부터 오래되고 머리카락 같은 체모를 전부 제거하였다 하더라도 마약은 검출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피부나 심지어는 손발톱까지 마약성분이 퍼져있기 때문에 길게는 무려 1년까지도 마약검사를 통해 투약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마약검사 하게 된다면 거의 대부분 검출을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최근 마약투약이 늘어남에 따라 마약검사 회피를 위해 다른 약까지 같이 복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른 약을 복용하게 되면 마약의 농도가 낮아져서 마약을 검출을 하기 힘들거나 검출이 되더라도 확실하지 않게 된다고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약까지 검출이 된 경우라도 어떤 약을 투약을 하였는지 마약검사 통해서 모두 밝혀지게 되고 처방전을 통해 다른 약을 복용하였다 하더라도 처방전과 검출기록의 내용이 다르면 마약투약 사실이 알려지게 됩니다.

어떻게 대처할까?

위와 같은 잘못된 대처방법들은 오히려 재판과정에서 불리한 증거로 적용되어 수사과정과 재판과정에서 더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마약을 투약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실수로든 또는 중독상태에 있든 마약투약혐의가 생겨 검사를 하기 이전에 자수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자수를 한 것이 아닌 투약혐의가 밝혀저 마약검사 하게된다면 혼자 대처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 합니다.

경찰과 검찰은 해당 사건을 많이 다뤄보았고 많은 사람들이 같은 실수를 하기 때문에 잘못된 대처로 인해 더 큰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모든 사실을 사실대로 말한다고 해서 좋은 것도 아닙니다.

사람의 기억은 왜곡되며 수사기관 또한 피의자가 모든 사실을 말할 것이라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전문변호사의 조력을 받아 처음부터 끝까지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마약을 투약하게 된 경위와 횟수 그리고 기간 등에 따라 대처방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마약 투약 이후 조사 상황까지 가게 된다면 더 늦기 전에 변호인의 조력을 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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